국토교통 대형실험시설 필요한 기업 대상
기술시험비용·컨설팅 지원 등 기업 부담 경감 및 기술사업화 촉진

중소기업기술시험비용지원안내 포스터.
중소기업기술시험비용지원안내 포스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이하 KTL)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0년 국토교통 중소기업 기술시험비용 및 시험컨설팅 지원 사업’참여기업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국토교통 중소기업 시험비용 및 시험컨설팅 지원 사업은 고가의 연구장비 부족으로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국토교통 분야 실험시설·장비 이용 및 해당분야의 전문가 시험컨설팅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2020년도 사업의 주요 특징은 기업 당 3회로 제한돼 있던 횟수제한을 없애고 국토교통 대형실험센터(12종) 이용 기술시험비용의 최대 50% 이내를 적용해 누적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점이다.

국토교통 대형실험센터 12종은 ▲하이브리드구조실험센터(명지대/경기용인) ▲지오센트리퓨지실험센터(KAIST/대전) ▲첨단건설재료실험센터(계명대/대구) ▲지진방재연구센터(부산대/부산) ▲대형풍동실험센터(전북대/전북전주) ▲해안항만실험센터(전남대/전남여수) ▲극한성능실험센터(서울대/서울) ▲기후환경실증센터(KCL/충북진천) ▲기상재현도로실증센터(건기연/경기연천) ▲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농어촌공사/경기안산) ▲도로주행시뮬레이터 실험센터(한국도로공사/경기동탄)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LH공사/세종) 등이다.

아울러 사회적 가치 창출과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경영혁신형기업(중소벤처기업부), 녹색기업(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장애인기업(중소기업중앙회), 여성기업(중소기업중앙회), 가족친화인증기업(여성가족부), 근무혁신 실행기업(고용노동부) 및 참여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기업은 선정 시에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접수지원을 받기 위해 중소기업 시험비용지원사업 홈페이지(http://www.testinglab.or.kr)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KTL 시스템검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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