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전기 화물차 추가 6대 도입 예정...업무용 차량 45% 이상 친환경차로 구성될 듯

한국동서발전이 추가로 도입한 전기자동차.
한국동서발전이 추가로 도입한 전기자동차.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전기자동차 3대를 추가로 도입해 업무용 승용차 중 70% 이상을 친환경차로 구성했다.

동서발전은 29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로부터 전기자동차 코나일렉트릭 1대와 니로EV 2대를 추가로 도입, 본사와 사업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오는 2024년까지 모든 관용차량을 친환경자동차로 대체한다는 기본방침을 수립한 동서발전은 지난해까지 전기차 7대, 수소차 6대, 하이브리드차 8대 등 총 21대의 친환경 차량을 도입했으며 이날 추가 배치를 통해 총 24대의 친환경 차량을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동서발전은 이달 말 기준으로 동서발전 업무용 승용차의 친환경차 비중은 70.6%까지 오른다고 설명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차량 보급과 인프라 확산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그린뉴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오는 9월에는 전기 화물차 6대를 추가로 도입, 연말까지 모든 종류의 업무용 차량 중 친환경차 보유비율 45.5%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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