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발간…전기차·부품기업 등 동향 진단 및 기후변화와 공공부문 솔루션 다뤄

‘EV매거진’ 창간호 표지 사진.
‘EV매거진’ 창간호 표지 사진.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와 함께 ‘카본 프리 아일랜드(CFI, 탄소없는 섬)’와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국내외 전기차 관련 정책과 산·학·연·관의 동향 등을 담은 월간 ‘EV매거진’을 발간했다.

7월에 발간되는 창간호에서는 글로벌 전기차의 리더로 급부상한 현대차의 전동화에 대한 큰 그림인 ‘현대차 2025 전략’을 상세하게 서술했다.

송복구 현대차 EV혁신사업실장은 “현대차 2025 전략의 지향점은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이라고 말했다.

EV매거진은 전기차의 미래 비전과 무한가능성 선도에 나선 르노삼성자동차의 전략을 권상순 연구소장과의 인터뷰에서 풀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고자 CFI 조성에 나선 제주도와 덴마크 보른홀름시의 사례를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수록했다. 참고로 이들 두 지역은 CFI 국제녹색섬포럼(IGIF) 창설 멤버로 상호 교류 등을 지속하고 있다.

EV매거진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CFI 2030’의 지향점과 제주를 명실상부한 전기차의 메가로 만들겠다는 중장기 플랜을,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및 위니 고스풀 보른홀름 시장으로부터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수용성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들어봤다.

EV매거진은 글로벌 톱7 부품 업체로 성장한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도 상세하게 다뤘으며 전기차 생산 ‘강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쎄미시스코의 이순종 대표를 만나 경쟁이 심화되는 소형 전기차 시장을 리딩할 전략과 출시를 앞둔 신차 ‘EV Z’의 특징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EV매거진은 전기차를 비롯해 세계 전기통신 분야의 표준(규격)을 제정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전망도 담았다. 그러면서 빠르게 주력 수송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e-모빌리티의 기술적 진화에 대해 진단했다.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등 글로벌 디지털 관련 산업 리서치 결과를 제공하는 블룸버그NEF(BNEF)는 향후 전기차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V매거진과 제휴사인 중국 인민일보 자동차신문은 BYD 등 현지 기업에 대한 동향을 전했다.

이와 관련 IEC와 BNEF, 인민일보 자동차신문은 매월 심도있는 주제로 EV매거진과 협업하기로 했다.

특히 EV매거진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 주체들의 최근 동향 역시 깊이 있게 다뤘다.

대한민국 에너지 기술 분야의 다양한 이슈를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임춘택 원장은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의 지향점과 한국형 에너지뉴딜의 높은 성공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원전 수출, 제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전환 등 전략적인 신재생 에너지 생산 전략 등을 설명했다.

문국현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오는 9월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비대면’ 포맷 등을 강화한 올해 엑스포의 특징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했다.

‘기후변화와 전기차’를 주제로 제주그린빅뱅공동위원장인 김수종 전 주필의 칼럼과 함께 엑스포 법무법인 파트너인 세종의 황성익 변호사가 전기차 관련 법률적 문제 등을 심도있게 접근한 칼럼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EV매거진은 창간호 발간과 함께 시의성 있는 e-모빌리티 뉴스와 정보를 폭넓게 제공해 미래차 분야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충족시킬 ‘웹진’도 국제전기차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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