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월 5일부터 7월 2일까지 신세계백화점(대표 차정호) 4개 지점에서 식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전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4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의정부·대구·광주·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백화점 입점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번 특별전은 새로운 판로의 출발점이자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중앙회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돕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해 중소기업계 소비촉진과 경영정상화를 적극 지원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