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마스터셰프 저당 밥솥’ 출시…최대 33.6% 당질 저감

쿠쿠전자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저당밥솥.
쿠쿠전자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저당밥솥.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대표이사 구본학)는 당질을 절감하면서 밥맛은 맛있게 유지하는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저당 밥솥(모델명: CRP-LHLR1010FW)’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에는 특허 출원 중인 쿠쿠만의 당질 저감 기술력이 적용돼 일반 백미를 최대 33.6% 당질을 저감시키면서 쿠쿠 밥솥이 가진 맛있는 밥맛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코 스테인리스 내솥 안에 당질 저감 트레이를 넣어 당질(탄수화물)을 머금은 물이 저당 트레이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내솥 바닥으로 배출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런 구조는 당질이 녹은 물이 밥솥 하단의 탱크를 통해 배출되는 구조의 제품들과 달리 급·배수 밸브의 세척이 필요 없어 편리하고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쿠쿠의 저당 밥솥은 쉽고 편한 취사가 가능한 ‘자동모드’와 차지고 맛있는 저당질 밥을 취사할 수 있는 ‘수동모드’ 2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업계에 유일하게 쿠쿠의 저당 밥솥만이 가진 기능으로, 쿠쿠의 특허기술인 2중 모션 밸브 기술 ‘트윈프레셔’가 적용됐다. 자동모드는 무압 모드로 핸들을 맞추고 ‘저당질 밥’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취사가 완료된다. 수동모드는 자동모드 대비 단 1분의 투자로 더 맛있는 저당질 취사가 가능하다. 취사 도중 알림음이 울리면 오픈 쿠킹 기능을 사용해 뚜껑을 열고 내솥을 꺼내 저당 트레이를 빼고 당질 물을 버린 후에 밥을 내솥에 골고루 펴주면 IH 내솥의 높은 열이 바로 쌀로 전달돼 더 맛있는 저당질 밥이 완성된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제품을 사용하는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춰 단계별 저당질을 선택할 수 있다. 저당 트레이에 표시된 물 눈금이 저당질 15와 30, 두 가지로 구분되어 있는데 당뇨 위험군 환자는 저당질 30, 다이어트 및 식단관리가 필요할 경우 저당질 15에 맞춰 물을 넣고 취사한다. 실제 2인분 취사를 기준으로 백미를 저당질 15에 맞춰 취사할 경우 17.3%의 당질을 저감시키고 잡곡의 경우에는 22.4%의 당질을 저감시킬 수 있다. 백미를 저당질 30에 맞춰 취사할 경우에는 30.8%의 당질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저당 트레이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편리하게 조리할 수도 있다. 손잡이가 부착된 저당 트레이는 내솥과 분리돼 원하는 목적에 맞춰 편리한 사용을 돕는다. 저당 트레이를 찜기 대신 사용해 채소와 해산물 등 갖은 식재료를 쪄낼 수 있고 삶고 데치는 요리 레시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파스타나 국수 등을 조리할 경우 삶아진 면을 건져낼 때 트레이를 내솥에서 꺼내기만 하면 된다.

이 밖에도 내솥은 물론, 내솥 케이스까지 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청결함을 강화했으며, 쿠쿠만의 독보적인 특허 기술인 풀스테인리스 원터치 분리형 커버를 적용,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커버를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40여 년간 집밥 문화를 선도해온 쿠쿠가 더욱 건강한 밥 섭취를 위해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스터셰프’에 저당 밥 기능을 담은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저당 밥솥’을 출시하게 됐었다”며 “당뇨 환자는 물론 탄수화물 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소비자들이 이번 저당 밥솥을 통해 맛있고 건강한 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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