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인천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는 20일 한전 인천본부 강당에서 인천지역 전력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 근절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 인천본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는 20일 한전 인천본부 강당에서 인천지역 전력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 근절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력설비 시공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전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앞장선다.

한전 인천본부(본부장 김홍균)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본부( 본부장 구권호)는 20일 한전 인천본부 강당에서 ‘인천지역 전력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6일부터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되면서 시공현장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전력설비 현장에 안전중심 경영을 정착하고 산재예방 전문기관과 효율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사현장에서 감전, 추락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물론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전력산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교류도 추진한다.

협약 기간은 2020년 5월 2일부터 2022년 5월 19일까지 2년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험 작업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중대재해 제로를 위한 공동대책을 모색한다. 또 한전 협력업체의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위험성 평가 등 컨설팅 및 교육지원에 협력키로 했다.

김홍균 본부장은 “산업안전 보건 분야 최고의 기관과 협력을 하게 돼 인천본부의 산업안전 분야 업무능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전문적인 교육은 물론 전력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재해근절을 위해 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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