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6월 1일 사업 참여기업 모집
사업화 1억원·실증지원 2억원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분사 전․후 단계별 지원내용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분사 전․후 단계별 지원내용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사내벤처를 통해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민간 주도의 개방형 혁신 창업에 앞장설 ‘2020년도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5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중견·중소·공기업이 해당 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해 사내벤처팀과 분사 창업기업을 육성하면 정부가 사업화를 지원하는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사업으로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정부지원기준은 사업화 부문 1억원, 분사기업에 한해 ‘사업화 및 사업화 실증지원’ 부문 2억원으로, 지원 대상은 사내벤처 지원제도, 지원인력 및 재원 등을 보유하고 사내벤처팀을 육성하거나 분사창업기업과 상생협력 활동을 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운영기업으로 선정돼 사내벤처 육성 중인 기업은 75개이며, 이를 통해 총 265개 창업팀이 발굴돼 지원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의 경우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대 1 매칭비율’을 100%에서 50%로 대폭 낮춰 부담을 완화했고, 사내벤처의 사업성공률 제고를 위해 상품성과 시장성을 검증‧보완하는 사업화 후속 지원(2억원, 1년간)과 전담 액셀러레이터 연계 등 지원을 신설했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mss.go.kr) 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k-startu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 운영기업을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화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