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전기요금 체계는 주택용, 산업용, 일반용 등 종별체계로 돼 있다. 하지만 일부 종목에는 고객이 선택해 계절과 시간에 따라 다른 요금을 적용하기도 한다.

CPP (Critical Peak Pricing, 최전력 요금제)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에 높은 전력가격을 사전에 결정하고 필요한 시간 에 시행하는 제도. CPP 요금은 TOU 등 이와 유사한 종류의 시간별 차등 요 금제와 병행해 시행되며 1년 중 제한된 일수 혹은 일정 시간동안만 사전 공지에 의하여 적용함. 일반적으로 CPP 계약자들은 CPP가 적용되지 않은 기간 동안에는 전력요금을 할인 받는다.

RTP (Real-Time Pricing, 실시간 요금제) 도매 혹은 소매가격을 바탕으로 소비자 요금이 시간 별로 변동하는 요금제 이며, 일반적으로 하루 전 혹은 한시간전 단위로 소비자에게 요금정보를 제공 한다. 일정 요금제에 비하여 전력요금 변동성(위험)은 높으나 소비자가 적절히 전력을 소비할 경우 전력회사 및 소비자 양측의 편익을 증가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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