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심사단 200명 선발

K-유니콘 성장단계 및 사업별 지원현황
K-유니콘 성장단계 및 사업별 지원현황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K-유니콘 기업 선정을 위한 최종 평가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K-유니콘 누리집(k-unicorn. or.kr)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민심사단은 국내·외 최고 민간 전문가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진행해 국민이 응원하는 K-유니콘 기업을 직접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유니콘 기업은 중기부가 ‘K-유니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아기유니콘 200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의 지원 대상을 말한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혁신적 사업 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아기유니콘 40개사 내외를 발굴·선정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시장개척비용 3억원을 포함해 최대 159억원 자금을 지원,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올해 상반기 중 15개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지원이 예정된 총 금액은 1000억원 내외다.

국민심사단의 자격요건은 창업·벤처 및 기술·경영 관련 분야 유경험자 (3년이상)이며 모집규모는 200여명이다. 신청인원이 200명이 넘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심사수당을 지급한다.

이옥형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과 과장은 “K-유니콘 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대표 혁신기업인 만큼 선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열린 평가’ 방식으로 국민심사단 제도를 도입했다”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벤처기업들이 K-유니콘 기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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