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5개 투자기관 중 최고점 획득
SH정보공개모니터단 운영 등 시민참여 확대를 통해 최고점수 획득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는 최근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0년 투자·출연기관 정보공개 확대노력 평가’에서 서울시 5개 투자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을 통해 이뤄진 이번 평가는 ▲정보공개 업무의 적정성, ▲비공개의 최소화를 위한 제도운영, ▲행정정보의 적극적·사전적 공개 등 3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SH공사는 정보공개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특히 인정받아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자평했다.

SH공사는 홈페이지에 정보공개 메뉴를 신설하고 정보공개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서울시민들로 구성된 정보공개모니터단을 운영해 적정하게 정보가 공개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등 시민이 주도하는 정보공개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김세용 SH공사장은 “앞으로도 개인정보 마스킹 자동화 도입을 추진하는 등 결재문서 원문공개율 향상을 통한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기관운영의 투명성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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