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적 인텔리전스 및 보안 전략 제시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
조원균 포티넷코리아 대표.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16일 4대 주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포티넷은 ▲보안-중심의 네트워킹(Security-Driven Networking) ▲동적 클라우드(Dynamic Cloud)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ero-Trust Network Access) ▲AI 중심의 보안 운영(AI-Driven Security Operation)이라는 4대 주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괄적인 보안 포트폴리오를 완비해 국내 고객들에게 전방위적인 인텔리전스 및 보안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포티넷은 업계 선두의 SOAR(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 플랫폼 제공업체인 사이버스폰스(CyberSponse) 인수를 완료했다. 또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아마존 웹 서비스(AWS), 지멘스(Siemens) 등의 글로벌 선두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보안 시장에서의 보폭을 넓히며 전년 대비 20% 매출 성장(본사 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포티넷코리아도 주요 대기업 및 금융기관, 하이테크산업, 중소기업 부문에서 신규 고객을 대거 영입, 전년 대비 32% 성장을 실현했다. 2019년 1분기 차세대 방화벽 시장부문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평가받기도 했다.

올해 포티넷코리아는 공공, 의료, 교육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5%의 매출 성장을 이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보안 수요가 높은 공공시장의 경우 전년대비 100% 성장, 상위 10대 대기업 시장에서는 50% 성장을 목표로 영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신규기술 지원을 위한 엔지니어 및 마케팅 인력을 보강하는 등 조직경쟁력을 높이고, 포티가드(FortiGuard)를 활용한 보안 인텔리전스 강화 및 주요 고객사의 기술지원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4대 주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산업별로 최적화된 구축사례를 통해 실제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산업별, 지역별 세미나를 개최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포티넷코리아의 조원균 대표는 “최근 자사의 보안연구소인 ‘포티가드랩’이 발표한 ‘2020 글로벌 보안 위협 전망’에 의하면 사이버 위협은 AI와 스웜 기술이 통합돼 더욱 정교해지고 감지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효과적인 보안을 위해서는 IoT부터 동적 클라우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엣지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세그먼트 전반에서 보호 기능 및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광범위하고 자동화된 통합 접근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포티넷은 4대 주력 솔루션을 기반으로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보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포티넷코리아는 최근 재택근무 증가 등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타깃으로 최적화된 보안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