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스케이트장 등 사계절 활용 가능한 복합레저공간 조성
물초울공원 내 내년 7월 개장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LH(사장 변창흠)는 16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내 ‘다목적 물놀이장’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다목적 물놀이장은 경남진주혁신도시 내 종합경기장 인근 물초울공원 내 3500㎡ 규모로 조성되는 ‘놀이‧레저‧문화’를 결합한 복합 시설이다.

LH는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친환경 놀이공간 ▲봄·여름은 물놀이장 및 자연생태공원, 가을·겨울은 스케이트 및 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레저공간 ▲합문화도서관 및 영천강변 특화사업과 연계한 문화공간으로 물초울공원의 컨셉을 정했다.

LH는 지난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체감형 생활SOC 사업으로 다목적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선정하고, 진주시와 ‘복합문화공원 조성사업 협력협약’을 체결 및 내년 7월 물놀이장 개장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도 LH는 시민 만족도 조사와 아이디어 공모, 리빙랩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의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은 “물놀이장 조성사업은 도시 유휴공간을 체험·놀이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수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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