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全 산업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
제조업 평균가동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69.6%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함.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함.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수와 수출 부진이 중첩되면서 중소기업 체감경기가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4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4월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0.6으로 전월보다 17.9p, 전년 동월 대비 25.1p 각각 하락했다. 2014년 2월 전 산업 통계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치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지난 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9.6%로, 전월과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1.0%p, 2.8%p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8월(69.1%) 이후 최저 수준이다.

소기업은 전월대비 0.6%p 하락한 66.4%, 중기업은 1.4%p 하락한 72.7%로 조사됐다. 계절조정지수로는 전월보다 1.3%p 하락한 70.1%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4월 경기전망은 전월보다 8.0p 하락한 71.6으로 2009년 3월(70.5)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비제조업 역시 서비스업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월보다 22.9p 하락한 55.0으로, 2014년 2월 조사 이래 최저다.

건설업 16.7p, 서비스업 24.2p 전월대비 각각 떨어졌다.

내수판매(77.9→60.9), 수출(86.9→72.6), 영업이익(74.0→59.0), 자금사정(73.2→59.0) 전망도 전월대비 하락했다.

역계열인 고용수준(99.2→101.9) 전망도 상승해 전 항목에서 경영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중소기업들의 3월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75.0%)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3.6%), 업체간 과당경쟁(35.8%), 자금조달 곤란(20.1%)이 뒤를 이었다.

지난 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69.6%로, 전월과 전년 동월에 비해 각각 1.0%p, 2.8%p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8월(69.1%) 이후 최저 수준이다.

소기업은 전월대비 0.6%p 하락한 66.4%, 중기업은 1.4%p 하락한 72.7%로 조사됐다. 계절조정지수로는 전월보다 1.3%p 하락한 70.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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