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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회생 중소기업에 ‘재도약 패키지형 금융지원’
중진공·캠코·서울보증, 600억 규모 회생자금·보증 제공
김광국 기자    작성 : 2020년 03월 24일(화) 13:30    게시 : 2020년 03월 24일(화) 13:31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는 관련 기관과 협업해 ‘채무자 회생법’상 회생 절차가 진행 중인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융자와 이행보증을 결합한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형 금융 지원’은 지난 제24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발표한 ‘중소기업의 선제적 사업구조 개선 지원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과 서울보증보험이 협업기관으로 참여한다.

먼저 정책금융기관인 중진공과 캠코가 회생기업에 필요한 350억원 규모의 자금(DIP 금융)을 공동으로 지원한다. DIP 금융은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기업에 기존 경영인의 경영권을 인정한 상태로 신규자금을 지원해 경영정상화를 지원하는 금융 기법이다.

서울보증은 공동 융자금을 지원 받은 회생기업에 대해 심사 기준을 완화해서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로 250억원 규모의 무담보 이행보증을 우대 공급한다.

최근 국내외 경기부진 등 경영여건 악화로 법인회생 신청이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회생신청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회생기업의 필요한 자금공급을 확대하고, 기존 거래처와의 거래유지 및 신규거래처 확보를 위한 납품계약 이행보증서 발급을 통해 회생기업의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은 2~5%대 저금리의 신용대출·무담보 특별보증 등 우대조건이 적용되며, 회생기업에 대한 신속지원 및 부담완화를 위해 융자 및 보증 약정 등 제출서류를 최소화하고 기업평가 및 지원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한다.

또 중진공은 회생자금 융자 외에 ‘회생컨설팅’ 지원을 통해 회생절차 개시결정부터 회생인가 단계까지 회생계획서 작성 등 회생절차 대행과 전문가 자문도 지원한다.

‘패키지형 회생자금’ 융자 문의는 중진공 재도전종합지원센터, 캠코기업지원금융 공동사무국·캠코 기업투자금융처에 하면 된다. 자금융자 이후 우대보증 발급 문의는 서울보증 중기서민지원팀에서 문의·신청을 받는다.

노용석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이번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이 기술력·성장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활동을 재기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국 기자 kimgg@electimes.com        김광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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