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구미병원 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갑을구미병원 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KBI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병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하면서 의료기관의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며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중증암환자와 희귀병질환자들은 수술 일정에 차질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중증환자들이 수혈을 받지 못해 목숨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항상 지켜본 있는 갑을구미병원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헌혈로 생명 존중과 나눔을 실천했다.

KBI그룹의 대구지역 회사들은 최근 성금을 모아 1억원을 대구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2012년 갑을상사그룹(현재 KBI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개설한 갑을구미병원은 구미시 3공단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중추신경계재활치료 및 종합검진 특화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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