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발전설비 용량은 1억2500만 kW를 넘어섰다. 설비별 용량을 보면 LNG가 3950만kW로 가장 많았고 석탄화력이 3700만kW로 뒤를 이었다.

태양광의 설비용량이 1000만kW를 넘어 전체 설비비율의 8.38%를 차지했으며, 태양광, 풍력 바이오에너지를 합하면 1285만kW를 기록해 설비비율이 전체에서 10%를 넘었다.

하지만 발전량 비율로 보면 석탄화력이 40.45%, LNG발전이 25.58%, 원자력이 25.95%를 기록했다. 태양광은 2.08%를 기록했다. 기저전원인 석탄과 원전은 전체 발전량에서 70%를 유지하다 65% 밑으로 떨어진 반면 재생에너지의 비중은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통계에서 보듯 태양광의 설비용량이 8.38%를 차지한 반면 발전량은 2%를 기록해 설비 이용률측면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