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국내 출시한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Gerad Bertrand Naturae)’.
하이트진로가 국내 출시한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Gerad Bertrand Naturae)’.

남프랑스 와인의 명가 ‘제라르 베르트랑’이 최근 시대 흐름에 맞춰 자연 친화적인 느낌으로 내놓은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Gerad Bertrand Naturae)’는 포도 재배부터 와인 병입까지 모든 과정에서 동물성 제품을 배제했다.

또 와인 생산과정에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양조 과정에서도 산화방지제 등 그 어떤 화학적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은 자연 친화적인 와인이다.

최근 환경친화적 소비가 세계적인 추세로 떠오르면서 와인 업계에도 내추럴·유기농 와인이 급성장하고 있다.

와인은 살아있는 유기물로, 미생물들의 오염이나 곰팡이·효모 손상에 의한 변질의 가능성이 있어 일반적으로 양조 과정에 항미생물질인 이산화황(SO2)을 첨가하도록 허용한다.

SO2는 항산화작용을 통해 와인의 산화를 보호하며 항산화작용이 끝난 SO2는 인체와 와인에 해롭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내추럴·유기농 와인은 포도의 재배에서 양조에 이르기까지 인공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전통적 방식을 따르는 등 노력과 정성을 많이 들이고 있다.

나뚜라에를 생산하는 제라르 베르트랑은 와인 품질개선을 위해 단순 유기농법이 아니라 월력에 따른 농사짓기와 약용식물을 활용한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적 영농 와이너리다.

제라르 베르트랑은 프랑스 와이너리 중 ‘최고 가치의 와이너리’ 선정(2008년), 와인 스타어워드 ‘올해의 유러피언 와이너리’ 수상(2011년), 'IWC(International Wine Challenge) 2012 베스트 레드와인 메이커’ 선정(2012년), 프랑스 와인잡지 선정 올해의 와이너리(2016년) 등 다양한 수상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국내에 출시한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건대 스타시티점 등 8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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