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출범 이후 3년간 주요 추진성과 점검

전기공사협회는 신성장사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출범 이후 3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봤다.
전기공사협회는 신성장사업위원회 회의를 열고 출범 이후 3년 간의 성과를 되돌아봤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서울 강서구 소재 중앙회 7층 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신성장사업위원회’를 11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신성장사업위원회 출범 이후 3년여 동안의 주요 추진성과와 업계의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위원들의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재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신성장사업위원회는 그동안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불합리한 입찰 관행과 무분별한 통합발주에 대한 경종을 울리며 동반성장의 입찰문화 정착과 함께 신에너지산업의 업역 확대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분리발주 수호 및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하 위원장도 개회사를 통해 “여러 위원님들의 노력으로 지난 3년 동안 발주기관에 650여건의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이로 인해 약 4100억원의 전기공사 분리발주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입찰경쟁 정착과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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