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영 전략체계 수립해 국민안전 확보 기여 인정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 단체표상을 수상한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 단체표상을 수상한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가 그동안 펼친 대국민 전기안전 확보 노력을 인정받았다.

11일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소방청이 주최한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 단체표창(단체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가치경영’이라는 비전 아래 안전경영 전략체계를 수립해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 에너지취약계층 안전복지 확대, 화재안전 특별조사 등 국가정책 지원을 통해 국민안전 확보에 힘써온 결과다.

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부적합 전기설비 방치에 대한 강제 이행력 확보 및 에너지 안전복지망 구축을 위해 전기재해 취약계층 6만4805건에 이르는 시설개선과 응급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범정부 기관 합동 화재안전특별조사 TF에 참여해 전문인력 60명을 선발, 화재취약 대규모 건축물 3만6000개동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1만201개동 안전위해요소 발굴, 8750개동 대상 개선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지난해 열린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에서 5793명을 지원해 467회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9월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국민안전을 위해 한층 노력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3000여 임직원 모두가 ‘안전파수꾼’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