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 이사회

시설공사업단체 연합회 이사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설공사업단체 연합회 이사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설공사업 분야의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0일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시설공사업단체 연합회 이사회(4분기)에 참석해 시설공사업계의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는 시설공사업계를 대표하는 전기공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로 구성돼 있다. 총 4만여 시설공사 분야 기업인의 협력 증진 및 위상제고와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17년 창립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4개 단체의 주요 사업 및 현안사항을 공유하며 적정공사비 확보, 적격심사 낙찰률 상향 등 시설공사업단체의 공통관심사와 2020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4개 단체장은 전문시공분야의 업역을 수호하기 위해 시설공사업계가 단합된 힘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이번 이사회에서 김태균 소방시설협회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3대 회장으로 추대돼 2020년부터 연합회를 이끌 예정이다.

류재선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소규모 전기공사에 대기업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전기공사업법 시행령이 지난 11월 5일에 개정됐다”며 “이는 중소 전기공사업체의 수주기회를 확대해 전기공사업계의 빈익빈 부익부 문제를 해소하고 대·중소 전기공사업체의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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