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시민청서 열린 환경콘서트 ‘포드 그랜츠 나이트’를 끝으로 마무리

포드코리아가 지난 27일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환경콘서트 ‘포드 그랜츠 나이트’를 끝으로 ‘2019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완료했다.
포드코리아가 지난 27일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환경콘서트 ‘포드 그랜츠 나이트’를 끝으로 ‘2019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완료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지난 27일 서울 시민청에서 열린 환경콘서트 ‘포드 그랜츠 나이트’를 끝으로 ‘2019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완료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200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8년째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 생태계와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를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8년간 118개가 넘는 단체에 6억원을 후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환경보호 관련 공익성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인재단인 환경재단과 협업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우리가 그린(GREEN) 미래’라는 부제로 공간 민들레,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로드스꼴라, 시민되다, 알맹, 여성환경연대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진행해 온 6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의 후원 활동 단체로 참가한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측은 “이번 포드 환경 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기존에 진행해왔던 환경보전 활동에 더해 새로운 활동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더 다양한 단체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드 그랜츠 나이트는 매년 진행되는 포드 환경 프로그램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마무리 활동이다. 그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아 활동한 단체가 활동 결과 및 소감을 발표하고 미래 환경에 대한 고민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활동 단체는 물론 대학생이나 환경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참석한다.

올해 포드 그랜츠 나이트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박사와 폐자동차 가죽을 재활용해 다양한 패션 소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업인 모어댄의 최이현 대표가 함께 했다. 이들은 최근 환경 분야의 가장 큰 화두인 기후 변화와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포드의 대표적인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83년 유럽에서 시작된 ‘헨리 포드 환경보호 어워드’를 계승해 2000년부터 세계 60여개국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취지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지역 생태계 보호, 자연환경 보존 및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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