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데이터센터 PC 메인화면.
스마트그리드 데이터센터 PC 메인화면.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스마트그리드 데이터센터 새 단장을 마치고 고객을 찾는다.

협회는 지난 7일 데이터센터의 PC·모바일 웹 리뉴얼을 마치고 스마트그리드 산업 매출, 인력현황, 인식조사 결과 등을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데이터센터에서는 전기신사업 사업자 등록(소규모 전력중개사업,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 통계를 새롭게 찾아볼 수 있다.

또 2019 스마트그리드 산업 생태계 모델(Ver.2.0), 지자체별 최신 정책 및 공고, 국내 주요 스마트그리드 기업의 기술과 제품 정보 등 최신 스마트그리드 산업 및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에서는 스마트그리드 8개 분야(AMI, EV 충전인프라, ESS, xEMS, DR, 신재생에너지, 마이크로그리드, 지능형송배전)에 속하는 국내 스마트그리드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된 결과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종업원 수, 투자현황, 애로사항 등에 대한 연도별 및 3개년 추세통계를 업종·기업·제품·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다.

2019 스마트그리드 생태계 모델(Ver.2.0)은 스마트그리드 산업 분류에 따라 ‘제조·조립·개발, 시험·인증, 설계·감리, 시공, 시험·검사, 서비스, 유지보수’로 구분해 구조도에 따른 설명과 각 산업군별 관련 기업의 목록 및 정보를 제공한다. Ver.2.0은 기존의 Ver.1.0에 ‘시험·인증, 시험·검사’의 업태를 추가해 국내의 분야별 사업 구조를 보다 세부적인 밸류체인으로 분석했다.

관련 법령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에서는 스마트그리드에 관한 약 170건의 국내 법령, 시행령, 시행규칙, 조례, 공고가 제공되며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경우 30개 국가 및 100개 해외기업의 스마트그리드 분야별 사업 현황, 주요 사업 및 제품 등 최신 정보를 통해 해당 국가 또는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해당 정보들은 모바일로도 확인할 수 있다"며 "앱스토어(iOS) 또는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스마트그리드 데이터 센터’로 검색, 다운로드하면 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