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일 여수 디오션 리조트서 제14차 정기총회 및 2019 학술발표대회 개최

6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 리조트에서 열린 한국방사선산업학회 2019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 리조트에서 열린 한국방사선산업학회 2019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방사선산업학회(학회장 김진규)가 방사선산업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 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해 학술 교류 활동을 펼친다.

방사선산업학회는 6~8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 리조트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에는 강보선 한국연구재단 단장이 ‘미래 방사선산업 창출전략(안)’을 제시하고 하재주 전(前)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연구로 수출과 방사선산업’에 대해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한다.

또 제14차 정기총회와 더불어 우수논문상, 우수발표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그뿐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이후에는 회원 간 교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간친회가 마련된다.

이튿날인 7일에는 분야별로 구두발표가 진행된다. ▲첨단소재·환경복원·분석 ▲기기·RI(방사성동위원소) ▲육종·식품·바이오 ▲의생명·의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며 방사선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8일에는 RT(방사선기술)·RI 분야별 연구·산업 워크숍을 열고 방사선산업 활성화 방안을 토의한다. 또 산·학·연 클러스터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진규 회장은 “방사선산업학회는 수년간 경주마처럼 열심히 달려와 회원 수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학회지가 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는 등 쾌거를 이뤘다”며 “국내·외에서 전문 학술지로서의 품격을 인정받은 데 힘입어 원자력과 방사선 분야에서 학회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방사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특강, 일반 연제 구두발표·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 행사가 방사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개인 회원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관련 기업체 모두가 상생하는 화합의 축제로 승화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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