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경 이비올 대표, 신동진 한진GTC 대표, 김용철 KCSG 상무 등 강사로 나서

중앙구조본부가 지난달 31일 대구중앙구조본부에서 전국 시·도 소방구조대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사고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중앙구조본부가 지난달 31일 대구중앙구조본부에서 전국 시·도 소방구조대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사고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중앙구조본부가 지난달 31일 대구중앙구조본부에서 전국 시·도 소방구조대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사고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늘어나는 친환경차 시대를 대비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전기차 사고 시 응급조치 방법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미국화재협회(NFPA)의 소방구조대원에 특화된 전문교육 프로그램에 기반해 이론 수업으로 진행됐다. 이어 전기차 제작사의 지원으로 전기버스를 포함한 10대의 전기 차량을 가지고 실차에서의 고전압 부품과 조치내용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강사로 나선 이후경 이비올 대표는 “향후 다양화되는 전기차의 증가에 대비한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동진 한진GTC 대표가 소방구조대원을 위한 특화된 개인보호장비를, 김용철 KCSG 상무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소개 및 안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비올 측은 앞으로 전기차 안전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꾸준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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