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인식 제고 및 현장체험 기회 제공
본부, 교육 통한 가치경영 확대 방침

16일 경기도 의정부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지역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전기안전 진로체험’ 교육에 참여한 금오중학교 학생들이 이창우 본부 기술본부장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16일 경기도 의정부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열린 ‘지역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전기안전 진로체험’ 교육에 참여한 금오중학교 학생들이 이창우 본부 기술본부장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주호)는 16일 경기도 의정부시 본부에서 ‘지역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전기안전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안전공사에서 수행 중인 주요 작업 및 업무에 대한 체험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 전기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중 체험을 신청한 학교로, 이번 교육에는 금오중학교 1학년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창우 본부 기술진단부장은 ‘전기와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설계’를 주제로, 전기기초상식·생활 속 전기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학생들은 분전함 키트·열화상 카메라 등의 설비를 활용한 현장체험을 실시, 공사의 안전관리 업무를 간접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부는 앞으로 직업체험 교육을 확대 실시해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기부 인증기관 인증제’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주호 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지역사회, 학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치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며 “경직된 공공기관 이미지를 탈피해 사람중심의 전기안전선도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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