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직원들을 비롯한 경북 경주시 양남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 주민이 11일 양남 주상절리에서 태풍 피해를 복구하는 해변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직원들을 비롯한 경북 경주시 양남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지역 주민이 11일 양남 주상절리에서 태풍 피해를 복구하는 해변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11일 양남면 주상절리 일원에서 연이은 태풍으로 떠밀려온 각종 생활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수거하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월성본부 직원뿐만 아니라 양남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월성본부 참여직원은 “양남면 주상절리는 지역 대표 관광 명소로,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돼야 한다는 생각에 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성본부 측은 “앞으로도 녹색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하며 환경보전을 위해 다양한 환경 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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