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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NC, ‘타다’ 내년까지 차량 1만대 및 드라이버 5만명으로 확대 운행
1주년 맞아 가입회원 125만명, 월 평균 소득 313만원 등 기록 공개
AI·데이터 기반 플랫폼 운영 최적화 기술 고도화에 집중 투자 계획
VCNC가 ‘타다’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내년 운영 차량 1만대 및 드라이버 5만명 등 계획을 발표했다.
VCNC가 내년까지 ‘타다’ 운영 차량 1만대 및 드라이버 5만명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타다는 지난해 10월 서비스를 론칭한 지 1년 만에 가입회원 125만명, 운행 차량대수 1400대, 운행 드라이버 9000명(지난달 말 기준)을 돌파했다.

VCNC는 타다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동 시장 창출 ▲드라이버와 택시 등 파트너십을 통한 공급망 구축 ▲인공지능(AI)·데이터 기술 기반 수요와 공급 최적화 모든 과정에 걸쳐 이뤄진 혁신의 경험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전국 서비스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VCNC는 AI·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대규모 집중 투자를 진행해 타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타다는 AI·데이터 기반 기술로 서비스 출시 11개월 만에 예상도착시간을 26% 줄이고 차량 1대당 호출 횟수를 113% 증가시키는 등 사용자와 공급자 양쪽의 편익을 함께 높여왔다.

타다는 지난 1년간 평균적으로 매월 10만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유입시켰다. 누적 이동 거리는 약 3550만km로 지구 886바퀴를 돌아 이동한 것과 같은 수준이며, 누적 탑승 시간은 9039만5482분으로 연으로 환산하면 172년에 이른다.

또 지난 1년간 타다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지난해 10월 첫 가입 이후 794회나 됐다. 하루 평균 타다를 2회 이상 이용한 것과 마찬가지며 이 고객의 총 이동 거리는 5073km로 집계됐다.

타다는 이용자들의 아침 출근길도 함께하고 있다. 오전 출근 시간인 오전 7~9시 여의도, 종로, 강남 등 업무중심지구에 하차가 집중됐다. 이용 패턴을 보면 여의도 증권가는 오전 7시, 일반 대기업이 많은 종로는 8시, 정보기술(IT) 기업과 스타트업이 밀집된 강남은 9시에 가장 많은 하차가 발생했다.

주중 톱3 출발지는 역삼·강남·삼성, 도착지는 삼성·강남·김포공항이었다. 주말의 경우 각각 이태원·강남·용산, 이태원·삼성·김포공항이었다.

이 같은 경험이 확대되며 기업과 다양한 도시에 최적화된 타다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타다는 지난 8월 법인대상 전용 서비스인 ‘타다 비즈니스’를 출시했고 1개월만에 법인카드 이용 고객이 약 2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VCNC는 타다 서비스 오픈 요청에 대한 국민 수요를 고려하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동 서비스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VCNC가 지난 8월 2000여명의 타다 드라이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동종업계(대리운전·법인택시) 대비 타다 드라이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괜찮다’는 답변이 86%에 달했다.

타다 드라이버를 일자리 선택 이유로 ‘자유로운 업무시간과 일자리 선택권’을 1순위(74%, 중복응답)로 답변하는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이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는 것으로 분석됐다. 타다 드라이버의 본업과 부업 비율은 각각 55%와 45%였다.

하루 10시간, 월 25일 근무한 타다 드라이버의 월 평균 소득은 312만9190원이며 이와 별개로 고객 평점이 우수한 드라이버들에게 추가 보상이 지급되고 있다.

VCNC는 내년 말까지 타다 차량을 1만대로 늘리면 5만명의 드라이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는 서비스 평점에 따른 보상 강화, 드라이버 대상 금융 상품 강화, 드라이버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휴를 진행해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타다는 ‘노 디젤’ 등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마이크로 모빌리티, 자율주행, 차량 인프라 등 모빌리티 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업을 통해 전체 생태계 발전 및 산업 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간다는 각오다.
작성 : 2019년 10월 07일(월) 14:53
게시 : 2019년 10월 07일(월) 16:48


이근우 기자 lgw909@electimes.com        이근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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