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협약 맺고 첫 번째 지원 프로그램 발표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기로 하고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 메이커’를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발굴·추진에 협력하기 위한 이번 협약에 따라 서부발전은 사회공헌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사업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 체결과 함께 발표한 ‘대한민국 사회혁신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는 사람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부발전은 더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도 “서부발전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많은 프로그램이 개발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2017년 공공기관 최초로 ‘WP 사회적 가치 추진위워회’를 만들어 ‘사회적 가치 추진체계’를 수립·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를 개발해 국민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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