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협력 위해 관련 협약 체결

지난 9일 대전 중구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왼쪽)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의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9일 대전 중구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왼쪽)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오른쪽)이 ‘의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의료기관과의 접근성이 취약해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발전소 주변 주민들을 위해 충남대학교병원과 힘을 모은다.

중부발전은 지난 9일 충남대병원과 지역사회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과 충남대병원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보령·서천지역의 취약계층이 소아 난치성 질환, 중증질환 등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충남대학교 병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동세탁차 등 희망나눔차 지원 ▲공기청정기 보급 및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안전취약계층 전기·가스설비 점검·교체사업 ▲하계·동계 에너지 지원사업 등 발전소 주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