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워크숍 개최하고 동향·현안 공유

한국동서발전 본사.
한국동서발전 본사.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유기성고형연료 생산·운송 주체를 불러모아 관련 기술과 제도 등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탐색했다.

동서발전은 5일 경기 광명시에서 유기성고형연료 생산 지자체, 민간생산업체, 운송용역사 등을 대상으로 ‘유기성고형연료 파트너십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유기성 고형연료 생산·사용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하수슬러지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생산자와 사용자 간 연료품질 관리에 대해 논의했으며 안양규 건양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최신 하수슬러지 에너지화 사례를 발표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이오연료 공급 밸류체인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국내 바이오연료 생태계를 확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이번 워크숍이 국내산 바이오연료 중 하나인 유기성고형연료와 관련된 생산, 운송, 사용 관련 이해관계자가 모여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동향, 환경 이슈,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생산자와 사용자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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