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T와 문화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협업 프로젝트 랩 운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은 5일 판교 창조경제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ICT-문화 융합랩’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ICT 융합 콘텐츠와 과학기술, 의료, 교육, 제조, 예술, 스포츠 등 타 융합 분야를 대상으로, 랩 프로젝트 활동과 ‘ICT-문화 융합 랩’ 발전 도모를 위한 메이커톤 운영하는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ICT-문화 융합랩은 ICT-문화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 협업 프로젝트 랩 운영을 통해 참신한 사업화 아이디어 및 관련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발대식이 열리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기업지원 허브의 ICT-문화 융합존 ICT 문화융합센터를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ICT-문화 융합랩은 총 9개의 랩으로 구성돼 있으며, 크게 융합 인재양성 현장 실습 랩(3개 랩), 창작·제작 및 협업 프로젝트 랩(4개 랩), 5G 등 신기술 융합 연구 프로젝트 랩 (2개 랩)의 세 유형의 랩이 있다.

융합 인재양성 현장 실습 랩은 Art 및 Tech 기반 융합 인재 양성과정 등 ICT-문화 예술 등 타 분야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며, 창작·제작 및 협업 프로젝트 랩은 문화예술콘텐츠와 5G, AI와 같은 신기술을 융합한 협업 프로젝트, 5G 등 신기술 융합 연구 프로젝트 랩은 ICT 신기술을 통해 문화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기술 연구 프로젝트다.

ICT-문화 융합랩 프로젝트는 기 수행된 선발과정을 통해 다양한 ICT-문화 융합 아이디어를 가진 9개의 랩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랩을 대상으로 각 1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의 활동 지원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발대식 이후 각 분야별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해, 12월에 랩 성과 발표회를 통해 4개월여간 발전시킨 랩의 ICT-문화 분야의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