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조작성 고려한 안정적 레이아웃, 편의사양 탑재된 미래지향적 내장디자인

현대차가 다음달 출시할 예정인 준대형 트럭(프로젝트명 QV)의 신차명을 ‘파비스’로 확정하고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가 다음달 출시할 예정인 준대형 트럭(프로젝트명 QV)의 신차명을 ‘파비스’로 확정하고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출시할 예정인 준대형 트럭(프로젝트명 QV)의 신차명을 ‘파비스(PAVISE)’로 확정하고 내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21일 공개했다.

파비스라는 차명은 ‘실용적인(Practical)’, ‘개조하기 쉬운(Adaptable)’, ‘넓은(Volume)’,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Information)’, ‘안전한(Safety)’, ‘경제적인(Economical)’ 등 특장점의 앞 글자를 땄다.

또 파비스는 ‘중세 유럽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하는데 신형 그릴 디자인의 모티브이자 안전성, 편의성 측면에서 앞서나가는 이미지를 추구한다.

현대차는 경제성, 실용성은 물론 넓은 적재공간, 첨단 안전 사양 등을 충족시킨 준대형 신형 트럭 파비스를 통해 소형에서 대형을 아우르는 트럭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파비스는 현대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기준이 되는 긴장감 있는 라인(Stable Tension)’, ‘더욱 특색 있고 역동적인 요소(Dynamic Stroke)’, ‘견고하고 강인한(Powerful&Structural)’을 핵심 키워드로 개발됐다.

전면부 그릴은 ‘단단한, 보호하는, 대담한(Solid, Protective, Bold)’를 키워드로 단단하고 강한 방패의 웅장한 이미지를 부여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하고 구조적으로 꽉 짜여진 디자인을 보여준다.

내장 디자인은 트럭 운전자에게 딱 맞춘 레이아웃, 실용적인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장거리 운전자를 위한 휴식 공간 및 사무 공간까지 고려해 사용자 경험(UX) 관점에서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으며 향후 미래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래지향적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디자인 초기 스케치 단계부터 운전자의 조작성을 고려하고 안정감을 주는 수평적 레이아웃, 상단·하단 구성의 비대칭형 넓은 실내를 견고하게 구현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현대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 파비스의 실물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트럭앤버스 비즈니스 페어에서는 ‘공존’을 주제로 기존 내연기관차, 미래 친환경차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특장차 10종을 함께 공개하는 파비스존 이외에 ▲지난 1월 새롭게 출시된 엑시언트 프로 등을 전시한 ‘엑시언트존’ ▲수소연료전지스택, 수소전기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존’ ▲미래 기술 개발 전략을 소개한 ‘신기술 비전존’ 등 다양한 공간을 구성해 고객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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