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에너지 분야 참가자 ‘멘토 역할’ 담당

한국남부발전 본사(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남부발전 본사(부산국제금융센터).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다음달 개최되는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에너지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팀의 멘토가 된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부산시가 주최하는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다음달 6일부터 2일간 개최된다.

남부발전은 이번 대회에서 에너지 분야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멘토 역할을 담당하고 우수 창업 아이디어에 사장상을 시상한다.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대학원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를 향한 도전, 꿈을 향한 열정’을 주제로 해커톤 방식의 창업아이디어 경연, 선배 창업가 특강, 공연 등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제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과 함께 오는 11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슬러시(SLUSH)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그 밖에도 우수팀에는 총 270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창업지원 시책 참여에 우대가 제공된다.

한편 경진대회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이뤄지며 단체는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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