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신청 가능…강소기업 성장전략에 포커스

한양대가 중소기업의 인적자원 개발과 함께 임금피크제에 걸린 남동발전 직원들의 진로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19일 한양대학교 전기기기산업 인력양성센터(센터장 이주)는 ‘HYU-KOEN 테크노 창업과정’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첫 개설된 HYU-KOEN 테크노 창업과정은 한양대와 남동발전이 손잡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교육과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의 경영능력과 신사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임금피크제를 맞은 남동발전 직원들의 제2의 인생을 열기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전력산업 신기술을 소개하고 기업혁신과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과 해법 마련, 리스크 관리기법 등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소기업의 성장전략에 포커스를 맞춘 독창적인 커리큘럼과 함께 최신 기술경영 지식을 실무중심으로 가르칠 계획이라고 한양대 관계자는 전했다.

총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교육은 오는 9월 부터 내년 6월까지 총 10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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