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기술과 사업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협회(회장 김지응)는 이달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협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펠릿인의 밤)와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워크숍에서는 산림청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추진 정책에 대해 발표한다. 목재펠릿 품질규격 개정방안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워크숍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관련기관과 발전업계, 그리고 주요 금융투자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목질계 바이오연료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현황과 정책목표 ▲바이오매스 발전운영 현황과 연료수급현황 ▲산림바이오매스 산업화 및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투자방안 ▲산림바이오매스 발전 산업 선진화를 위한 토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에서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발전 형태로 자리 잡은 청정 바이오매스 발전연료의 국내 현황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목질계 에너지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새로운 활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회원사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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