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업무협약 체결...연말까지 알제리 사업 관련 교육 확정될 듯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에서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장(왼쪽)과 김광호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이 ‘발전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에서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장(왼쪽)과 김광호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장이 ‘발전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과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본부장 김광호) 국내·외 발전사업 전문인력 양성과 정보교류를 통한 국가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발전교육원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에서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와 ‘발전사업 및 기술인력 양성사업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발전교육원과 대우건설은 대우건설의 성공적인 플랜트 사업을 위해 화력발전 등 발전 전문인력의 교육·훈련에 협력한다.

이에 발전교육원은 올해 안으로 알제리 사업과 관련된 교육 일정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발전교육원은 향후 대우건설로부터 프로젝트 수행과 관련한 발전 전문인력의 교육·훈련 요청이 있으며 우선해서 지원할 방침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의 국내·외 발전사업 교육·훈련에 대한 협업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충호 발전교육원장은 “다방면의 협력을 통해 상생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전교육원은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대우건설과 함께 발전사업과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정보를 지속해서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국가전력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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