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협회는 11일 ‘지역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위원을 위촉했다. 48명의 위원들은 향후 3년간 지역 특성에 맞는 회원서비스 및 정책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나간다.
건설기술인협회는 11일 ‘지역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위원을 위촉했다. 48명의 위원들은 향후 3년간 지역 특성에 맞는 회원서비스 및 정책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나간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김연태)가 지역 회원들과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섰다.

건설기술인협회는 11일 ‘지역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위원을 위촉했다.

지역정책자문위원회는 회원의 절반이 넘는 50.3%가 지역에 근무하고 있음에도 교육과 세미나 등 회원 서비스 대부분이 수도권에만 집중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회는 수도권과 지방의 형평성을 감안, 지난 지난달 1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역정책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초대 지역정책자문위원회는 협회 11개 지회(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수원, 춘천, 청주, 전주, 창원, 의정부)와 1개 출장소(제주)를 대표하는 건설관련업체 소속 건설기술인 4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3년간 활동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회원서비스 및 정책자문 ▲회원과 협회를 연결하는 소통 창구 ▲협회 추진업무의 협력 및 지원 역할 등이다.

김연태 건설기술인협회장은 “협회 설립 최초로 지역정책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지역회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협회 운영에 반영할 것이며 이는 ‘회원이 주인인 협회’, ‘회원과 소통하는 협회’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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