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통신부터 보안이슈까지, 다양한 사례 및 전망 소개

10일 대구 노보텔에서 한국지능형인터넷사물협회가 'IoT·5G·AI 융합 서비스 동향 및 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10일 대구 노보텔에서 한국지능형인터넷사물협회가 'IoT·5G·AI 융합 서비스 동향 및 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 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10일 대구 노보텔에서 ‘IoT·5G·AI 융합 서비스 동향 및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5G기술과 AI기술 동향 및 전망부터 IoT·5G·AI융합서비스 사례, 융합서비스 개발시 고려해야 할 보안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로 실시됐다.

전창의 삼정KPMG 경제연구원 책임은 ‘5G가 촉발한 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전 책임은 5G가 차세대 실감형 미디어, 자율주행차, 스마트 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홈ㆍ오피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5G 기술 및 산업 생태계 분석을 통해 초고속(초고화질 영상, 실감형 콘텐츠, FWA 서비스), 초저지연(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헬스케어), 초연결(스마트 홈오피스, 스마트 시티, 스마트 에너지) 3대 분야별 9개 비즈니스 영역이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전 책임은 5G의 초고속 네트워크로 부상할 3대 영역으로 4K, 8K 등의 초고화질 동영상, VR·AR 등 실감형 콘텐츠, 고정형 초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FWA(Fixed Wireless Access)를 꼽았다.

이밖에 홍재창 ㈜한컴MDS 수석은 ‘머신러닝 자동화와 AI의 대중화’를, 박강순 LG유플러스 팀장은 ‘5G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홍 수석은 박 팀장은 5G통신 기술 동향을 비롯해 주요 통신사의 5G 시범현황, LG유플러스의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현황, 원격제어 서비스, 드론 서비스 등을 설명했다.

이어 김동오 ㈜코너스 대표는 ‘IoT와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안전 솔루션’에 대해, 박종범 ㈜그린존시큐리티 부사장은 ‘IoT 융합서비스 개발과 보안’에 대해 설명했다.

박 부사장은 IoT기기보안성을 강화해 IoT보안 침해사고 조기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사이버 위협 사전탐지 대응역량을 강화해 사이버 안전망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정보보호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IoT보안법제가 개선돼야 하며 이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환경을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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