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협회가 아시아지역 에스코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ESCO협회는 지난 17~2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PEIA와 ACEF 2019에 참가해 아시아 지역의 에너지효율 정책을 교류하고, 글로벌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ESCO협회는 지난 17일 필리핀 마닐라 소재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아시아·태평양 에스코산업연맹(APEIA) 참여 국가들과 향후 APEIA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ESCO시장 현황 교류 시간을 가졌다.

APEIA 회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APEIA를 싱가포르에 정식 법인 등록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더해 향후 아시아 ESCO시장 정보 교류는 물론 각국 ESCO 프로젝트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초대 공동 의장을 맡은 필리핀과 중국은 향후 적극적인 행보를 다짐하기도 했다.

APEIA는 더불어 유엔환경-덴마크기술대학 파트너십(UNEP-DTU Partnership)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에스코 네트워크 설립에도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