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까지 ‘페이코 청구서’로 지방세 납부하면 2000포인트 제공 이벤트

NHN페이코가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페이코 청구서’의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이코 이용자는 다음달부터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각종 지방세(재산세·주민세·자동차세 등) 고지서를 확인하고 바로 납부할 수 있다. 앞서 NHN페이코는 지난달 페이코 청구서에 서울시 지방세 고지·납부 서비스를 우선 적용한 바 있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페이코 청구서는 종이 고지서 관리와 납부 번거로움을 개선하면서 생활 속 금융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납세 편의를 제고하고 범국가적 자원 및 비용 절감, 세무행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세 고지는 페이코 앱 내 ‘청구서’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는 서비스를 신청한 익월부터 발행되는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고지서 열람 화면에서 ‘납부하기’를 선택하면 페이코에 등록해 놓은 신용·체크카드로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 향후 페이코 포인트 납부와 종이 고지서 기반 QR코드 납부 기능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NHN페이코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페이코 청구서 서비스를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열람 후 세금을 납부하면 페이코 포인트 2000포인트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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