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저탄소 경제를 위한 세계적 움직임에 동참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우후루 무이가이 케냐타 케냐 대통령과 공동 주관한 정상회의 원 플래닛 서밋(One Planet Summit)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이 회의는, 신재생 에너지 활성화와 회복력, 적응력, 다양성 조성의 두 가지 중심 주제에 대해서 다뤘다.

현재 6억74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2030년에도 여전히 에너지에 대한 접근성 없이 살아갈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유엔은 2030년까지 모든 사람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 7(SDG 7)을 핵심 이니셔티브로 설정한 바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접근성이 없는 세계 10억 명에게 신재생 에너지로 발전한 전기를 공급할 경우 수백 만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슈나이더일렉트릭은 2025년까지 태양열 에너지 기술자 100만 명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에너지 접근성 상승과 일자리 창출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 플래닛 서밋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규제, 금융, 기술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에너지 접근성을 어떻게 성장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에너지는 경제 개발의 근간으로 의료 서비스와 농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조건 전반의 향상을 촉진한다.

질 베르모 데로슈 슈나이더일렉트릭 지속가능성 부문 수석 부사장은 “경제적 기회, 일자리, 혁신을 창출하는 것은 원 플래닛 연합의 핵심 현안”이라며 “이를 위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기후, 사회, 환경 측면의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취약 계층을 포함한 각 비즈니스 부문에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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