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종범 SNS)
(사진: 최종범 SNS)

헤어 스타일리스트 최종범이 전 연인 구하라와 함께 회자되고 있다.

26일 YTN을 통해 가수 구하라의 극단적 선택 시도 사실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전 연인 최종범 역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연인 관계였던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구 씨의 자택에서 폭행 시비가 발발, 이후 최 씨가 일방적 폭행을 주장하며 경찰을 호출했다.

이어 구 씨 측에서 양방 폭행을 주장, 또한 매체 디스패치가 사건 당일 최 씨로부터 "실망시키지 않겠다"라는 말과 동영상 제보를 하려고 접촉한 사실을 보도해 논란을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은 현재 폭행 시비 및 리벤지 포르노·불법 촬영물 등의 혐의로 법적 공방을 가리고 있는 가운데 최 씨가 최근 자신의 개인숍 오픈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중순 최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 씨와의 논란을 언급, "지인들의 성원과 도움을 받아 개인숍을 열게 됐다. 제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 사죄하겠다"라고 전했으나 일각에선 그의 행동에 대해 "사과를 빙자한 홍보문"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현재 최 씨는 재물손괴 혐의를 제외환 성폭력 혐의 등에 대해선 결백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재판에서 어떤 진실이 가려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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