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사진: MBC)

[전기신문=임혜령 기자] '진주 방화 살해사건' 범인 안인득을 중심으로 조현병 환자 관리 실태가 조명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PD수첩'에선 안인득 사건이 다시금 다뤄졌다.

지난달 진주 모 거주단지서 불을 낸 뒤 칼부림을 벌여 거주민 다섯 명을 사망케한 그.

조현병 환자인 그는 경찰 조사 중에도 불안정한 상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친형은 "최근 삼 년간 치료를 받지 못했다. 최근까지 도로서 난동을 부렸다. 입원시키려 했으나 본인 동의 없인 가능하지 않아 불가했다"며 "나 또한 피해자다. 죄스럽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를 들어 대중은 탄식을 자아내며 미흡한 정신질환자 관리 현황에도 지적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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