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푸드뱅크마켓 통해 울주 중부권 약 280가구에 식품·생필품 지원

한상길 한수원 새울본부장(오른쪽)이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산시 울주군 취약계층에 사업비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상길 한수원 새울본부장(오른쪽)이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산시 울주군 취약계층에 사업비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가 지역 취약계층에 식품·생필품과 사업비를 지원했다.

한수원 새울본부는 15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소재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태관)에 ‘다함께 행복한 울주 만들기’ 사업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

‘다함께 행복한 울주 만들기’ 사업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결식아동,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5개 품목 가량의 식품과 생필품을 선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새울본부가 후원하고 울주푸드뱅크마켓이 시행한다.

작년 울주군 남부권(서생면, 온양읍)에서 시행된 사업은 올해는 범서읍, 청량읍, 웅촌면 등 중부권에 거주하는 이웃을 위해 시행돼 약 280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직접 푸드뱅크마켓을 방문해 지원 물품을 수령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서 직접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상길 본부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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