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틴파워의 옥외용 2MW PCS
데스틴파워의 옥외용 2MW PCS

PCS 전문업체인 데스틴파워가 중소벤처기업부가 뽑은 ‘2019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데스틴파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2일 데스틴파워를 2019년 글로발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이란 중소기업의 수출 기업화와 세계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중기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금융기관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중견기업 후보군이다.

데스틴파워를 포함해 정된 200개 기업들은 지방 중소벤처기업청, 지자체, 유관기관, 외부 전문가의 심층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4년간 중기부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200개 기업들에게 해외 마케팅을 제공해주고 기술개발 사업을 선정할 때 우대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지역별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사업화와 인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민간 금융기관은 융자와 보증을 지원한다.

한편 데스틴파워는 2012년 8월 ESS용 PCS 연구개발 회사로 창업했다. 2016년 말 국내 ESS용 PCS를 150MW 공급하면서 국내 1위 PCS업체로 등극했다. 2017년에는 IHS Markit 발표 기준 세계 ESS용 PCS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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