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코에너지솔루션(대표 배성환)이 지난달 26일 부산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크로커스에너지코리아(대표 한지훈), 독일 MR사와 에너지효율화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켑코에너지솔루션(대표 배성환)이 지난달 26일 부산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크로커스에너지코리아(대표 한지훈), 독일 MR사와 에너지효율화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켑코에너지솔루션이 AI를 결합한 에너지효율화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켑코에너지솔루션(대표 배성환)은 지난달 26일 부산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크로커스에너지코리아(대표 한지훈)와 독일 MR사와 에너지효율화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크로커스에너지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스마트그리드와 머신러닝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로 에너지데이터를 활용해 AI기반 산업용 IoT 솔루션을 다루는 회사다. MR사는 변압기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전력용 변압기의 핵심인 OLTC부문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체결한 ‘에너지효율화사업 양해각서’는 해당 사업에서 각 사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형 산업체 뿐 아니라 중소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기반 AI 전력분석기술을 이용해 전력수요를 정확히 예측하고, 고객 배전시스템의 전압을 최적화해 에너지사용을 효율화 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켑코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효율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변압기, OLTC, 제어시스템 등 소요비용을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전기요금 절감비용으로 투자금액을 상환받는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절감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M&V(Measurement & Verification, 측정 및 검증) 보고서를 제공해 사업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켑코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전기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과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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