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청라지역 초등학교 탁구대회 개최 예정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이 재능나눔 봉사단원에게 탁구를 가르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이 재능나눔 봉사단원에게 탁구를 가르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17일 인천발전소 미래관에서 여자탁구단과 탁구 재능나눔 봉사단이 함께하는 4월 정기훈련 시간을 가졌다. 훈련은 여자탁구단 선수들이 재능나눔 봉사단원들에게 코칭스킬이론과 실전을 교육하는 시간이었다.

탁구 재능나눔 봉사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청라지역 동호회와 초등학생을 연계하는 탁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주민 16명이 청라지역 4개 초등학교(청람초, 청라초, 청일초, 경명초) 15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탁구지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여자탁구단이 동호회에 월 1회 코칭스킬 및 원포인트 교육을 제공, 동호회가 방과 후 탁구 교실을 운영해 초등학생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앞으로 청라지역 모든 초등학교로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청라지역 초등학교 탁구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정창식 여자탁구단 단장은 “포스코에너지 여자탁구단이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해 기업시민 역할에 보탬이 돼 뿌듯하다”며 “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건전한 운동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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