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서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전략 포럼’ 개최

3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열린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전략 포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3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열린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전략 포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권대수 창업진흥정책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12개국 외국 대사관을 초청,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중기부는 이와 관련 3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창업기업 글로벌 진출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 외국 대사관 관계자들로부터 직접 생생한 국가별 창업생태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듣고,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 진출협력의 발판을 구축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각 국 대사관은 두 차례로 나누어 해외 진출 기회, 국제 스타트업 이벤트, 창업비자 제도 등을 소개하고 현지 진출을 위한 생생한 창업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네덜란드 대사관, 덴마크 대사관, 라트비아 대사관, 룩셈부르크 대표부, 미국 대사관, 벨기에 대사관, 스위스취리히투자진흥원, 싱가포르 기업청, 영국 대사관, 이스라엘 대사관, 인도 대사관, 프랑스 대사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진출 경험을 가진 창업기업 대표들이 직접 체험한 글로벌 피칭 경험과 노하우를 토크콘서트를 통해 전달한다.

토크콘서트에는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엔씽 김주희 매니저(’17년 포르투갈 웹서밋 준결승 진출), 코클리어닷에이아이 한윤창 대표(’18년 슬러시 헬싱키 TOP 15 진출), 태크하이브 아자르 판카즈(Agarwal Pankaj) 대표(’18년 인도 스타트업 경제사절단 참여 제품 시연)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주한 대사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외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국내 유치 및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과 국가 간 창업 교류·협력 프로그램 등도 안내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글로벌 피칭대회 참가지원 등 중기부의 글로벌 진출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된다.

석종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행사가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탐색하고, 성공적인 해외진출 노하우를 배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창업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네트워킹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진흥원과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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