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임명장 받은 뒤 고양차량기지서 취임식
코레일 사장에 손병석 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임명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영식 전 사장의 퇴임 이후 공석이던 코레일 사장에 손병석 전 차관이 선임돼 27일 임명장을 받는다.
임명장은 이날 오전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 장관이 전수한다. 임기는 3년이다.
당초 지난 1월에 있었던 신임 사장 공모에는 10여명 지원했으나 이달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손 후보자를 포함해 2배수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신임 사장은 기술고등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해양부 정책국장, 국토부 국토정책국장, 철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정통관료다. 당초부터 손 사장이일찍이 신임 사장 물망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