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및 전문가 등 위원 26명 참석…공사사업 분야 토론 진행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 용산구 상상캔버스홀에서 2기 시민위원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 용산구 상상캔버스홀에서 2기 시민위원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최근 서울 용산구 상상캔버스홀에서 2기 시민위원회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높은 시민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2기 시민위원회 소속 시민위원 26명이 참석했다.

시민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사의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 정책토론회 및 협력사업 진행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 시민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열병합발전소 지역친화 방안 ▲태양광 지원센터 활성화 및 지역연계 방안 ▲에너지 프로슈머 사업 활성화 ▲시민소통 홍보 개발 등 4가지 공사사업 분야를 모듬별로 나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2기 시민위원회 위원장인 고근환 ESCO협회 상근 부회장은 “시민 참여를 통해 서울의 에너지 자립에 조금이나마 조력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박진섭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이 서울시 에너지 자립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위원회와 함께 소통하며 험로를 헤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출범 직후 시민위원회를 발족해 에너지 정책 확산 및 아이디어 발굴 등 시민과 소통을 꾀하고 있다. 2기 시민위원회는 1월 23일 위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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